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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DJSI 평가서 8년 연속 '세계 1위'

장기적 성장 원동력…"미래 지속가능 경영 선구자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2.09.19 1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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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코리아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평가에서 8년 연속으로 전 세계 자동차 기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BMW그룹 노버트 라이트호퍼 회장은 “지속가능 경영이 자사 장기적 성장의 원동력이다”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미래에도 지속가능 경영의 선구자가 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됐다”고 말했다.

지속가능 경영은 BMW 그룹의 문화와 기업 전략에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다. BMW 그룹은 2001년에 ‘UN환경계획(UNEP)’과 ‘UN글로벌컴팩트(UNGC), ‘청정생산선언’을 다짐했다. 1973년부터 환경 임원을 임명하는 최초의 자동차 기업이었으며 현재에는 이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지속가능성 위원회(Sustainability Board)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목표와 전략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최근 BMW 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모든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100점 만점의 99점)를 획득하며 ‘글로벌 500 리더십’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세계 자동차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기업 부문에서 최고 점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