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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신상품 '매일매일 부자대출' 출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가맹점주를 대상

이종희 기자 기자  2012.09.19 09: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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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매일매일 조금씩 나눠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할 수 있는 '매일매일 부자대출'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이 1년 이상이고 주요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외환은행 계좌로 지정한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출대상으로, 매출액 및 사업기간에 따라 최고 3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최초 대출 취급 때 3개월 거치 후 최초 대출실행 금액의 10% 이상 금액을 고객이 직접 정한 일별 상환금액으로 자동 상환하는 '일일 상환 시스템'을 적용,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목돈 상환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5.8%(일반대출, 14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 대상이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이번 가맹점 대상 '매일매일 부자대출'의 출시로 영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 서민금융지원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세 사업자를 위한 고객 맞춤형 서민금융지원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