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8일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억원, 9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낸 가운데 기관만이 홀로 164억원어치 사들이며 상승 마감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엘지씨엔에스는 40억원 규모의 국산 무인헬기 사업 계약을 체결해 2.56% 오른 2만원에 재진입했으나 삼성SDS는 0.81% 소폭 하락하며 9만215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가 세메스의 지분 1.52%를 19만원에 취득하면서 세메스는 1.47% 상승한 17만2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시큐아이닷컴(1만3100원)은 2.96% 약세 마감하며 1만3000원선을 위협받았으며, 삼성메디슨과 삼성SNS는 각각 3975원, 5만250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에 구축사업의 지하 케이블 터널 2건 수주한 SK건설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포스코건설은 전일대비 500원 하락한 6만6000원(-0.75%)에 머물렀다.
범현대계열 현대다이모스(2만675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으나, 현대삼호중공업(4만8500원))은 2.11% 추가 상승하며 단숨에 4만8000원선을 넘어섰다.
반면, 현대로지스틱스(1만3250원), 현대엔지니어링(24만2500원), 현대카드(96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7050원), 현대아산(1만62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LS전선(5만5250원)은 2000억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했으나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KT파워텔(5700원)도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2.52% 내린 1만1600원으로 조정받았으며, 지디(1만3700원, 0.37%)는 전일의 하락을 소폭 만회하며 최저가에서 벗어났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만600원(-0.93%)으로 추가 하락했으며, 바이오리더스 또한 3.95% 급락하며 36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태양광 관련주 엘피온은 1.61% 내림세를 보였으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세미머티리얼즈는 횡보세가 지속됐다.
이밖에 덴티움(6550원, 0.76%), 디케이티(1800원, -2.70%), 제이엠씨중공업(3100원, -4.62%) 등은 약세 마감됐으며, 미래에셋생명(685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50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마이다스아티(2만1500원), 제주항공(610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오름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이날부터 19일까지 공모청약 진행 중인 LCD 보호필름 제조업체 코이즈(9600원, 3.78%)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모다정보통신(8300원) 또한 5.73% 급등하며 8000원선으로 올라섰다.
디스플레이용 유리 가공업체 아바텍(6250원)은 2.46% 오름세를 보였으며, 심사청구기업 아이센스(2만2750원)와 이지웰페어(6800원)는 각각 2.25%, 3.82% 강세를 나타냈다.
세화아이엠씨(1만85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씨에스엘쏠라(1만5100원), 에프엔에스테크(3850원), 여의시스템(5550원), 와이엠씨(53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1만750원, -2.27%)은 전일의 상승을 반납했으며, 씨제이헬로비전(1만9000원, -2.56%))과 맥스로텍(9550원, -2.05%)은 내림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