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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가을 신상품, 한국 '미'와 영국 '정취' 담다

장응복 디자이너 침구 브랜드 '복(bogg)'· 육각조각잇기 패턴 '잉글리쉬 가든' 가을 론칭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9.18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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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이해선)과 모노콜렉션(대표 장응복)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든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복(bogg)’ 가을 시즌 신상품이 19일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론칭한다. 

   
CJ오쇼핑 '복' 가을 상품.
‘복’의 2012년 가을 컬렉션은 만화경 같은 신비로운 육각조각잇기 패턴을 적용한 ‘잉글리쉬 가든(English Garden)’과 복의 가장 사랑 받는 패턴들 중 하나인 꽃신을 모티프로 한 꽃신조각잇기 문양을 적용한 ‘스위트 블라썸(Sweet Blossom)’ 두 가지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잉글리쉬 가든’ 패턴 제품은 누빔 이불커버, 매트리스커버, 패드, 베게커버 2장 구성으로 ‘스위트 블라썸’ 디자인 제품은 누빔 이불커버, 베게커버 2장 구성으로 판매된다.

이번 시즌 ‘복’ 신상품 특징은 미국 면화 중 3% 정도만 생산되는 프리미엄 면화인 ‘수피마 코튼(Supima Cotton)’을 사용했다는 것. ‘수피마 코튼’은 미국 남서부지역에서만 재배된 모근(毛筋) 35mm이상의 우량한 피마 코튼(Pima Cotton)만을 엄선 미국 수피마 협회(Supima association)에서 그 품질을 보장한 피마 코튼 브랜드다.

피마 코튼은 섬유가 가늘고 길며 안정된 강도와 탄력으로 실크 같은 광택과 부드러운 감촉이 일반 면보다 뛰어나다. 치밀한 조직감으로 표면에 보풀이 이는 현상이 일반 면/모보다 적다. 컬러가 선명하고 오랜 세탁에도 견고하다.

복(bogg)을 담당하는 이선영 MD(상품기획자)는 “복의 가을 신상품은 좋은 소재와 장응복 디자이너 특유의 감각적인 패턴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라며 “영국 귀족 저택과 사랑스러운 전원 풍경이 담긴 ‘복’ 디자인을 방송에서 전달하기 위해 영국 현지 촬영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복’ 브랜드의 디자인을 개발한 장응복 디자이너는 지난 25년 동안 한국적 미감(美感)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명성을 쌓아 온 한국 대표적 패브릭 아티스트. 그녀만의 독창적 패브릭인 ‘모노천’이라는 이름이 고유명사로 사용될 만큼 세계적으로 그 감각을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