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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3관 오픈…2013년 매출 5000억 목표

영업면적 4만평, 500여 브랜드 아시아 최대 아웃렛 쇼핑타운 탄생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9.18 1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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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패션아웃렛 마리오아울렛(대표 홍성열) 이 1관과 2관에 이어 오는 21일 3관을 오픈한다.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은 연면적 5만9400㎡(1만8000평) 전체 영업면적 총 13만2000㎡(4만평)로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에 500여개 브랜드가 입점되는 아시아 최대규모 아울렛쇼핑몰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이번 3관 오픈으로 평일 쇼핑고객 10만명 이상을 기대하며 오는 2013년 연 매출 5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테마파크형 아동관, 리빙관, 코스메틱 아웃렛과 골프시타실 오픈

마리오아울렛은 신관 오픈과 기존 1, 2관 MD개편을 통해 코스메틱 아웃렛, 리빙관, 골프 스크린시타실을 운영한다. 직장보육시설과 유아휴게실을 각각 150평, 20평 규모로 확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쇼핑객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해 원스톱 쇼핑을 추구했다.

신관 5층 및 8, 9층에 오픈하는 키즈 전용 아웃렛은 총 26개 유아동브랜드와 400평 플레이타임, 250평 토이아울렛, 트윈키즈365의 키즈팩토리아울렛 등 키즈 쇼핑 카테고리를 완비, 가족나들이가 가능해졌다.

신관 6,7층은 리빙&라이프스타일 아웃렛으로 침구, 주방용품, 소형가전 및 가구 등을 취급한다. 100평 규모로 오픈 한 리바트아울렛은 서울 지역 단독 상설 아웃렛 매장이다. 이와 함께 테팔, 키친아트, 코렐과 같은 리빙 브랜드와 엘르, 레노마 등 홈패션, 그리고 쿠쿠, 필립스, 테팔 등 소형가전 매장으로 쇼핑의 카테고리를 다양화했다.

또한 코스메틱 아웃렛 매장을 1관 7층에 오픈하는 한편 23개 브랜드가 골프웨어와 골프용품을 취급, 스크린 시타실도 보유해 구매하기 전 자신에게 맞는지 살필 수 있도록 했다.
 
◆ 면세점보다 싼 해외명품 브랜드까지 다 모여

마리오아울렛은 62개 신사복 및 93개 숙녀복 브랜드와 30개 아웃도어 브랜드, 23개의 골프 브랜드, 60여개의 수입명품 브랜드와 27개의 다양한 맛집을 엄선한 F&B로 선택 폭을 늘렸다. 신사복 매장은 1860평 규모에 62개 브랜드가, 여성복은 93개 브랜드가 2927평 규모로 오픈한다.

신관 2층에 입점하는 마리오아울렛 해외 명품관은 도심 아웃렛에서의 명품브랜드에 대한 수요증대와 늘어나는 해외관광객 쇼핑유치 강화를 위해 200평 규모로 60여개 해외 명품브랜드를 망라한다.

마리오아울렛은 수입 병행 업체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고가 명품을 들여와 백화점과는 가격으로,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과는 접근 용이성으로 차별화했다.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품브랜드 매장 수수료율을 15%로 낮췄다.각 브랜드도 그에 상응하는 마진을 낮춰 국내 최저가로 판매한다. 특히 구두 및 잡화용품은 백화점 등 시중가보다 30~10%, 이월의류는 50~30%를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