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부지방산림청, 장성 치유의 숲 '가장 안전한 산책길'

신정남 기자 기자  2012.09.18 08:40: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지난 9월 14일 전남 장성치유의 숲에서 서부지방산림청과 장성경찰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홍보 및 산림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아동 성범죄와 제주 올레길 사건 등과 관련하여 장성치유의 숲 내 아동·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17일 두 기관 간에 체결한 범죄예방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행사는 탐방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전단지와 안전수칙 리플렛 배포와 함께 CCTV,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5개 코스로 나누어 태풍피해지 복구와 산림 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그치지 않고 수시로 안전점검과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숲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탐방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