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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식 기업 슈프리마 '가족 운동회' 개최

임직원 95명에 가족 85명 참가, 가족 친화 경영 지향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9.17 18: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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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지난 주말 화성 밀레니엄 자연학교에서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슈프리마에 따르면 임직원 95명에 가족 85명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가족 운동회는 기업과 가정을 하나로 묶는 ‘가족 중심 경영’을 보여주는 행사 중 하나다.

슈프리마는 또, 회사의 활동비 지원으로 야구, 낚시, 아웃도어스포츠, 밴드, 사진, 공연관람 등의 동호회가 활성화 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매달 3번째 토요일에는 건강증진을 위한 등산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매달 건강증진 등산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은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다. 연구원들은 영업팀원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그 결과가 제품이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며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매달 돌아가면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리더십까지 배양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지난 주말 화성 밀레니엄 자연학교에서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슈프리마는 이번 가족 운동회 이후 내주 주말에도 수원의 칠보산으로 등산할 예정이며, 추석을 가족들과 보낸 후, 10월 첫 번째 주말도 2박3일간 승진자와 신입직원, 그리고 그들의 멘토 80여명이 하나로 화합하기 위해 경기도 일대로 캠핑을 갈 계획이다.
 
한편, 슈프리마는 대표 및 임직원 평균연령이 33세인 젊은 회사로 , 대기업 젊은 인재들이 대거 이동해 올만큼 ‘일하고 싶은 일터’로 소문난 강소기업으로 알려졌다.

슈프리마는 직원의 의견 경청과 상호 소통을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시스템화해 매년 더 발전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대내적인 행사 외에, 문화 진흥을 위해 라임라이트라는 전국대학연합 연극동호회에도 일 년에 두 번씩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