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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FC "고객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으로 보답"

삼성생명, 여성가족부와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협약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9.17 17: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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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은 17일 여성가족부와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향후 5년간 50여개 나눔터의 리모델링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과 송정희 FC사회공헌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은 앞으로 삼성생명 ‘FC사회공헌 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삼성생명FC(재무설계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은 삼성생명 FC사회공헌위원회 주도로 이뤄지며 향후 5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전국 60개소에 월 1만3000여명의 부모와 아동이 놀이 활동을 하거나 장남감, 도서대여 및 육아정보를 제공받는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FC사회공헌위원회’는 FC와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심의ㆍ의결하고 FC하트펀드의 활용 방안을 검토할 목적으로 만든 의결기구로, 위원들은 보험영업의 명인급에 해당하는 FC 11명으로 구성된다.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2002년부터 FC들이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200원씩 적립한 FC 하트펀드와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조성된 매칭펀드를 재원으로 한다. 또한 향후 건당 적립액을 500원~1000원으로 증액해 년간 4억8000만원 규모로 기부금액을 늘릴 계획이다.

삼성생명 측은 그 동안 회사 차원에서 사회공헌을 진행했다면 FC들이 직접 참여하게 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풍성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 송정희 FC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FC들이 평소 고객으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다시 우리들의 아이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FC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