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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女골프 활성화 위한 슈퍼리그

스포츠 마케팅 일환…상금 3000만원 및 홀인원 '시빅' 제공

노병우 기자 기자  2012.09.17 17: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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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혼다코리아는 지난 8월2일부터 이틀간 안성 윈체스트 골프 클럽에서 골프전문채널 J골프와 함께 ‘제2회 혼다 슈퍼리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 8개 구단의 선수 총 16명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2인 1조가 한 팀으로 경기를 치루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혼다 슈퍼리그’에서는 기존 참가 팀인 롯데마트와 호반건설, 더불어 파인테크닉스 및 메리츠금융 등 3개 구단이 새롭게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혼다의 스포츠 마케팅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상금 3000만원과 홀인원 경품 ‘시빅’ 1대를 두고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된 ‘시빅’은 세계적으로 2000만대가 넘는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사랑을 받은 혼다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 해 펼쳐진 ‘제1회 혼다 슈퍼리그’에서는 홀인원 경품 ‘인사이트’와 우승상금을 두고 각축을 벌였으며, 접전 끝에 롯데마트 박유나·홍진의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2000만원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스포츠 열기 속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자골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혼다 슈퍼리그’는 오는 18일부터 골프전문채널 J골프에서 8주 동안 방송되며, 이를 통해 우승을 차지한 영광의 주인공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