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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농협, 판매수익 일부 '나눔 기금' 전달

농협재단 통해 결식아동과 다문화가정 복지향상에 사용될 예정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9.17 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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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과 농협이 제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나눔 기금'으로 농촌 소외계층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이날 농협재단에 '나눔 기금'을 전달했다.

   
CJ제일제당과 농협이 17일 농협재단에 '나눔 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 정찬진 농협재단 사무총장,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좌측부터).
'나눔 기금'은 CJ제일제당과 농협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된 햇반과 고추장 제품 매출액의 1%를 모아 조성된 것이다. 총 1억원이 조성됐으며, 농협재단을 통해 농촌 지역의 결식아동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하 대표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농촌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자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촌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