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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관광안내전화 '1330' 운영서비스 통합

문화부, 안내소 통합·불편신고 기능 등 서비스 범위 확대

조국희 기자 기자  2012.09.17 16: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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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문화체육관광부는 내·외국인의 한국여행 편의 제고와 방한 외국인의 언어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24시간 관광안내전화 ‘1330 서비스’를 오는 10월1일부터 개선한다.

관광안내전화 1330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 콜센터와 전국 19개 종합관광안내소에서 분산해 운영하던 서비스를 한국관광공사 콜센터로 통합해 국번없이 1330만 누르면 전국 어디서나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24시간 전국통합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관광안내 및 통역서비스 이외 관광불편신고 상담 기능을 추가하는 등 한국관광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내달부터 시행될 통합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국 16개 지역번호를 홍보하는 어려움과 △한국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 △한국여행업협회 △지방자치단체 관광과 등 전국 24개 기관으로 분산돼 관광불편신고까지 해결할 수 있다.

문화부는 전국 관광안내 및 관광불편신고 통합 서비스 시행과 관련해 지난 7월23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해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안내 인력을 충원하고 교육매뉴얼 제작·보급 등 전국을 동시에 표준화하고, 예상된 문제점들을 보완해 원활한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1330 통합콜센터와 △112 △119 △언어문화봉사단(1588-5644) 등 타 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안전여행 및 다국어 통역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한국관광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전화로 홍보 및 서비스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