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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동보육기관에 도서 1만2000권 기증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9.17 16: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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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종로구 저소득층 자녀 보육기관 2곳에 아동도서 1만2000권을 기증하고 ‘힐스테이트 책방’ 꾸미기 행사를 펼쳤다.

   
현대건설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최근 종로구 창신동 소재 종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아동도서 1만2000권을 기증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주니어보드 35명은 최근 종로구 창신동 소재 종로 종합사회복지관과 행촌동에 위치한 세종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1만2000권의 아동도서를 기증한 후 ‘힐스테이트 책방’을 꾸미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건설 주니어보드는 경영층과 직원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청년이사회 조직으로, 대리에서 차장급 35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올해 22기가 활동 중이다.

이날 기증한 아동도서 1만2000권은 현대건설 주니어보드에서 지난 8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도서 모으기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도서이다.   

기증행사에 참석한 주니어보드는 “당초 1,000권을 목표로 시작한 행사가 직원들의 성원으로 도서 1만2000권을 모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들에게 도서를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향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