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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청 현안해결 T/F팀 출범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9.17 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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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GFEZ 현안해결 T/F팀'을 구성했다.

광양만권경제청은 17일 "국내.외 경제정책의 흐름이나, 기업들의 경제상황 인식, 지방자치 단체와의 협력체계 등 외부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경제자유구역의 특성상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태스크포스(T/F)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5명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주축이 된 T/F팀은 행정지원팀, 기업지원팀, 개발팀의 3개 분야별로 과제를 발굴하고,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찾게 된다.

행정지원분야는 법령과 제도개선, 유관기관 애로사항 해결, 주요업무 분석 등 조직 내외부의 제도적 어려움을 중점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기업지원 분야는 입주기업 지원, 애로사항 해법 마련, 건축.환경 민원 해결 등 기업 활동의 편의제공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개발분야는 중요 개발계획 수립 및 경관녹지조성, 개발행위 허가변경, 기반시설, 산업단지 개발 등의 개선방안을 적용하게 된다.

이 외에도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타깃기업 발굴, 관련분야 인적.물적 네트워크 강화 방안, 투자유치 협약기업 관리 등 실효성 있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인화 행정개발본부장은 “부서간 업무 경계를 넘어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TF팀을 구성한 만큼 경제자유구역 조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