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암웨이, 과학기술나눔공동체에 6억원 기부

'문화창의' 기금 조성에 이어 과학기술나눔공동체에 추가 출연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9.17 14:22:2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암웨이는 지난 14일 농어촌, 산간 오지 지역 아동 창의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암웨이 사업자(ABO: Amway Business Owner)가 모금한 6억원 규모 기금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기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부설 과학기술나눔공동체에 전달했다.  

   
한국암웨이은 지난 14일 박세준 대표(사진 좌측 두번째), 한국과총 박상대 회장(사진 우측 두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6억원 규모 기금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기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설 과학기술나눔공동체에 전달하는 식을 진행했다.
한국암웨이는 창의 과학교육 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서울시립 청소년 직업체험 센터 ‘하자센터’에 10억원 규모 장학금을 전달한 것에 이어  6억원 추가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와 한국암웨이 사업자대표 김일두 의장, 한국과총의 박상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암웨이 ‘생각하는 청개구리’ 사업은 한국암웨이 사업자(ABO: Amway Business Owner)들이 소외계층 아동 지식∙재능∙인성을 이끌어내는 창의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장학사업. 그동안 일부 영재들만을 위한 교육으로 인식됐으나 교육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들이 받도록 했다.

이번 기금은 오는 2014년까지 과학 교육 접근 기회가 낮은 농어촌, 산간, 오지 등 10개 지역 아동에게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2012년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교실 탐험대가 지역별로 구성돼 초등학생이 거주하는 지역 자연환경탐사 등의 활동에 나선다. 한국과총 등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생태계조사, 신재생에너지 활용 가능성, 고부가가치 특산품 조사, 이외 기타 특화연구과제에도 참여한다,

지역별 최우수 탐험대로 뽑힌 초등학생 단원들에게는 2013년 여름, 미국 워싱턴 D.C. 해외 탐방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한국암웨이 사업자들이 우리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모은 정성과 의지가 민ㆍ관ㆍ산ㆍ학 다양한 기관의 협조와 도움을 통해 훌륭한 창의 교육 사업으로 거듭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