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은 서울 삼성동에 ‘글로벌 뱅킹 센터’(강남구 삼성동 158-24 동성빌딩 2층)를 개점해 해외 유학생 및 이주자, 해외 이민고객 또는 국내로의 역이민고객·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글로벌 뱅킹 센터’는 기존의 유학, 이주뿐만 아니라 외국인 의료 관광 및 외국인 국내 직접투자 연계 등 국내외에 걸친 다양한 글로벌 금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략적 금융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신개념 영업점이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센터에는 전담 프라이빗 뱅커(PB)를 배치하여 금융·세무·부동산을 포함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은행 세무 컨설턴트와의 개별 세무 상담 서비스, 캐나다 등 해외 현지은행 제휴를 통한 해외 현지 정착 컨설팅과 국내 부동산 취득 및 관리 등을 도와주는 해외 이민자의 국내 역이민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컨퍼런스룸을 갖춰 국내외 유학 및 투자이민 전문가 초빙 정기 세미나 개최 등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개점식에서 김종준 행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글로벌 뱅킹 센터’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글로벌 브랜치’로서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