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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돌본 허유인 순천시의원, 농림부장관상 수상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9.16 16: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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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원(45.사진)이 장애인 등의 소수약자에 대한 배려가 인정돼 '제6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수상자로 결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순천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허유인 의원이 10여년간 조례사회복지관 결식아동돕기 및 밑반찬 배달 등을 통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농어촌 저소득 가정 등 다양한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헌신을 해 왔고 순천시와 전남도의 문화복지 발전에 헌신한 점이 인정돼 장애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허 의원은 장애인 신문 무료보급을 제안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교육 없애기 일환으로 기업체를 설득하여 약 6000만원 상당의 나눔복지카드를 도움 받아 120명의 농어촌 다문화 저소득 아동에게 직접 전달해 주기도 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한국장애인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항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발굴해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