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끈끈한 정으로 맺어진 영호남 민간인 교류

경남 산청군 신안면 청년회, 영암군 덕진면 청년회 방문 위문금 전달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15 20:35: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청년회 박우현 회장을 비롯한 간부 4명이 태풍 피해를 입은 전남 영암군 덕진면 청년회(회장 박찬)를 찾아 위로의 뜻을 전했다.

지난 13일 신안면 청년회 일행은 덕진면 청년회를 방문하여 금강 5구 김성윤씨의 배 농원, 청림 축사피해 현장 등 제15호 태풍 볼라벤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회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덕진면 청년회와 신안면 청년회는 지난 2008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행사나 재해 등 발생시 상호 위문 및 격려를 통하여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덕진면 청년회는 지난 2006년 8월 산청군에 400밀리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 침수, 주택파손 등 큰 피해를 당했 다는 소식을 듣고, 당초 계획했던 하계수련회를 취소하고 그 비용을 모아 신안면 청년회를 방문 1백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