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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우리로광통신 19.44% '급등'

주요종목 상승…동부메탈, 신용등급 하락에도 보합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9.14 17: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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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4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3차 양적 완화 조치 소식으로 5개월 만에 2000선을 돌파했으며,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도 물량이 이어지면서 약세 마감됐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보합 하루만에 0.41% 소폭 오른 24만2500원에 장을 마쳤으며, 현대다이모스(2만6500원, 1.92%)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전일의 하락을 만회하며 1만7050원(0.59%)을 기록했으나 현대아산은 1.52% 하락전환하며 1만6250원으로 조정받았다.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전일대비 500원 상승한 1만9500원(2.63%)으로 장을 마쳤으나, 삼성SDS는 0.80% 내린 9만2750원으로 밀려났다.

반도체장비 업체 세크론은 5.41% 급락하며 5만2500원에 머물렀으나 시큐아이닷컴은 1만3500원(1.12%)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웅진폴리실리콘은 웅진홀딩스가 우리투자증권과 매각주관사 계약을 체결했으나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웅진식품과 웅진패스원도 가격변동이 없었다.

티맥스소프트(1만1900원)는 0.83% 조정받으며 1만2000원선을 이탈했으나 마이다스아이티(2만1500원)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으며, 혈당 측정기 업체인 아이센스(2만2250원, 1.14%)는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경신했다.

동부메탈은 신용등급에 있던 긍정적을 안정적으로 되돌렸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LS전선은 5만5250원(0.45%)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BGF리테일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2.41% 상승 마감됐으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1만100원으로 관망세가 지속됐다.

이밖에 테스나(8650원)와 우리캐피탈(2200원), 펩트론(6100원) 등은 각각 2.37%, 2.33%, 0.83% 상승했으며 SK건설(3만8000원), 미래에셋생명(6850원), 삼성메디슨(3975원), 제주항공(6000원), 세미머티리얼즈(315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상장예비심사 결과에 우리로광통신의 강세가 이어졌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1만750원)은 19.44% 급등세를 기록하며 1만100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맥스로텍(9650원)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으며, 씨제이헬로비전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공모예정기업 코이즈(9150원)는 2.81% 추가상승하며 9000원선을 넘어섰으며, 아바텍은 60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여의시스템(5550원)은 횡보세가 지속됐으나 타이어금형 제조설비 전문업체 세화아이엠씨(1만90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공모 첫날 0.8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7850원)은 보합 하루만에 3.09% 하락하며 785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