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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런던올림픽 4위 선수에게 '헬로LTE' 지원

생일 맞은 왕기춘 선수에겐 '깜짝 생일 케익'도 전달

백혜정 기자 기자  2012.09.14 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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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장미란, 왕기춘 선수 등 런던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선수 8명에게 4년동안 무료로 ‘헬로모바일’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4위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CJ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개통을 원하는 선수들에게 헬로LTE 62요금제가 적용된 ‘갤럭시S3’를 이번 달 21일까지 직접 전달한다.

이와 관련 헬로모바일을 이용하기로 한 왕기춘 선수 등 8명에게는 선수들이 원하는 뒷번호 4자리수로 선개통한 다음, 핸드폰과 함께 CJ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CJ원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13일 태릉선수촌 필승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왕기춘 선수는 “올림픽 이후 부상으로 인해 힘들기도 했지만 심리적으로 더 많이 힘들었다”며 “이렇게 저에게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CJ헬로비전은 13일 태릉선수촌에 있는 왕기춘 선수를 직접 방문, 헬로LTE폰을 증정했다.

마침 생일을 맞은 왕기춘 선수에겐 핑크 리본을 두른 선물박스 형태의 CJ원박스카가 등장, CJ원블로스터가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는 깜짝 생일 파티 이벤트를 진행했다.

CJ헬로비전은 이번 달 19일엔 배구 김사니 선수와 유도 황희태, 김성민 선수, 20일엔 명동에서 장미란 선수, 21일엔 태권도 이인종 선수와 레슬링 최규진 선수를 찾아간다.

M-biz 추진실 김종렬 상무는 “최선을 다한 4위 선수들이 그 동안 흘린 땀방울과 새로운 목표를 향해 앞으로 흘릴 땀방울의 소중한 가치를 잘 알고 있다”며 “CJ헬로비전도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국적불문 런던올림픽에서 가장 호감갔던 선수’ 등 팬들이 궁금할 만한 4가지 질문을 8명의 선수에게 묻고, 답변을 헬로모바일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