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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루아우 우쿨렐레 페스티벌 공식 후원

세계적인 뮤지션 대거 참석…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 선사

노병우 기자 기자  2012.09.14 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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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와이안항공은 15일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 열리는 ‘2012 루아우 우쿨렐레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하와이 말로 ‘벼룩(uku)이 뛴다(lele)’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하와이 민속악기인 우쿨렐레의 대중화를 위해 열리는 문화축제다. 국내에서도 보편화되고 있는 우쿨렐레의 경쾌한 소리를 듣고 직접 악기를 만져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하와이 출신 뮤지션 알드린 게레로와 크리스토퍼 살바도르, 일본 출신의 카츠 세이지 등 뮤지션들이 참석한다. 이와 더불어 우쿨렐레 현장 강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주말 한강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와이안항공 키오니 와그너 홍보 담당부사장은 “하와이 전통 문화를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이번 우쿨렐레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와이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월14일 인천~호놀룰루 간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 하와이안항공은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자사 한국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하고 행사 당일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거나 카카오톡 친구 4명에게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