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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계획 전주比 2300억원 감소

9월 셋째 주 회사채 총 31건, 1조5644억 발행 예정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9.14 1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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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17일~21일 사이 발행될 회사채 규모를 집계한 결과 발행 건수는 지난주 대비 12건 증가했으나 발행금액은 23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에 따르면 해당 기간 발행 예정인 회사채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 동원엔터프라이즈 20회차 1000억원을 비롯해 총 31건, 1조5644억원 상당의 회사채가 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주 10일~14일 사이 발행 예정이었던 총 19건, 1조795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2건 늘어난 것이지만 금액은 2306억원 감소한 수치다.

채권종류별로는 ABS(자산유동화증권)이 15건, 7994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이밖에 일반무보증회사채가 12건, 7000억원이었으며 금융채 500억원(3건), 주식관련사채 150억원(1건) 순이었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798억원, 차환자금 4346억원, 기타 500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