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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택센터협회, 특성화고 '상담사'로 취업 연계

상담사, 직업안정성 2위·대학진학 지원 등 '발전하는 직업' 으로 성장

조국희 기자 기자  2012.09.14 14: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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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컨택센터협회는 특성화고 취업담당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120다산콜센터 대회의실에서 ‘미래형 지식서비스산업인 컨택센터 산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120다산콜센터 관계자는 특성화고 취업담당 교사들에게 휴게실·수면실 등 현재 상담사의 근무환경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상담사’ 직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학교와 사업체 간의 연계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협회 황규만 사무총장은 △컨택센터 업계 현황 △상담사 근무현황 △직업안정성 등 컨택센터 상담사 직종에 대해 설명하고, 컨택센터 시장규모와 미래 발전사업 등 컨택센터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황 총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무조건 취업을 한다고 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며 “근래에 취업 후 야간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 배화여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회와 업체가 공동으로 등록금의 일부분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컨택센터에 대해 생소한 취업담당교사를 위해 120다산콜센터 관계자가 특화고 취업 담당 교사들에게 현재 상담사들의 △운영현황 △근무환경 △휴게실 △급여 및 업무조건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