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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앞장

교촌리 금광아파트 경매중지, 해안관광도로사업비 확보 등

나광운 기자 기자  2012.09.14 1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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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수는 당면한 지역현안사업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14일 중앙부처와 국민은행 등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군의 입장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읍 교촌리 소재 금광아파트 200세대의 임대사업자 부도사태와 관련하여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을 방문하여 국민은행 책임자를 면담하고 임대보증금 손실 보전에 따른 경매절차를 일시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지역 출신 이윤석의원과 국토해양위 주승용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부도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조속히 개정되어 대다수 입주민인 생활보호대상자, 고령자, 독거노인 등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날 오후에는 과천종합청사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 국토해양부를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도로유실 등 공공시설물 피해 29억원, 비닐하우스·축사파손 등 사유시설물 73억원의 큰 피해가 발생하여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점을 감안하여 피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으로 서남해안 일주도로 개설 및 관광인프라 시설 구축과 국립갯벌생태자원관 건립사업, 분청사기 명장 주변 조성사업, 몽탄 철도부지 관광지 조성사업, 물맞이공원 관광문화 체험단지 조성사업 등에 국고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