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코멕스산업, 뛰어난 기술력 과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9.14 09:48: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코멕스산업이 뛰어난 제품기술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디자인파트에 근무하고 있는 김재훈 부장(44세)이 지난 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제 97회 기술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중 제품디자인기술사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제품디자인기술사 시험은 성능이 우수한 기계적 특성과 다양한 디자인개발을 필요로 하는 제품디자인개발 부문에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공인기술자격 시험이다. 1991년 신설 이후 2011년까지 국내 합격자 수가 14명에 불과할 만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격증이다.

현재 제품디자인을 맡고 있는 김재훈 부장은 “코멕스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회사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나아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디자인 경쟁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향상되어 국내에 잔존하는 디자인 침해나 특허 분쟁이 하루빨리 없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멕스산업은 작년 전문경영인 박형열 사장이 취임하면서 “디자인을 판매하는 회사로 발전할 것” 이라고 경영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김부장의 노력의 결실은 코멕스산업의 디자인적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음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