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장외시황] IPO株 급등…맥스로텍 3.76%↑

주요종목 하락…리딩투자증권, 상장 추진 소식에도 5.88%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9.13 17:33: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13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는 유로안정화기구(ESM)의 합헌 판결이 나온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데이터베이스를 전국지도 업데이트를 실시한 현대엠엔소프트는 0.59% 소폭 하락하며 1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로지스틱스는 각각 4.21%, 1.85% 후퇴했다.

현대다이모스(2만6000원)는 2.97% 홀로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리딩투자증권은 사모펀드의 청산 결정과 관계없이 IPO 추진 중이라고 밝혔으나 전일대비 50원 하락한 800원(-5.88%)에 머물렀으며, 하이투자증권 또한 3.26% 약세 마감됐다.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1만9000원, 1.88%)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삼성SDS는 0.27% 소폭 하락하며 9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과 교보생명은 횡보세를 나타낸 반면, KDB생명은 1.69% 조정받으며 2900원으로 밀려났다.

삼성메디슨(3975원), 삼성SNS(5만2000원), 세메스(17만2000원), 세크론(5만5500원), 시큐아이닷컴(1만3350원), 삼성자산운용(2만55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는 2.38% 상승해 2만1500원으로 기록했으며, 티맥스소프트(1만20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웅진씽크빅이 합병 재추진과 매각 두 가지 방안을 고민 중인 웅진패스원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웅진식품과 웅진폴리실리콘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센스(2만2000원, 3.53%)는 4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950원) 또한 2.34% 오름세를 기록하며 1만1000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KT파워텔(5650원, 0.89%), 테스나(8450원, 1.81%), 스포츠토토(8600원, 0.58%) 등은 상승했으며, LS전선(5만5000원), SK건설(3만8000원), 세미머티리얼즈(3150원), 제주항공(6000원), 알티캐스트(51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기업공개(IPO)는 급등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승인기업 맥스로텍은 3.76% 오른 9650원에 장을 마쳤으며, 씨제이헬로비전(1만9500원)은 5.41% 강세를 보이며 1만9000원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은 7.46% 추가 급등하며 9000원을 기록했으나 세화아이엠씨는 전일대비 1000원 하락한 1만9000원(-5%)에 머무르며 희비가 엇갈렸다. 에프엔에스테크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여의시스템과 와이엠씨는 각각 5550원, 510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이날부터 14일까지 공모청약을 진행 중인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8100원)은 횡보세를 보였으며, 공모예정기업 아바텍은 견조한 흐름을 지속됐다. 반면 수요예측을 진행 중인 코이즈(8900원)는 1.71% 상승하며 9000원선에 한걸음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