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만들어 봉사하는 DIY(Do It Yourself)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교보생명은 지난 12일 오후 광화문 본사 임직원 100여명이 전기 사정이 어려운 캄보디아에 보낼 밀랍초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자신이 만든 밀랍초가 어두운 곳을 밝혀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
행사에 참여한 교보생명 정현진씨는 “내가 직접 만든 작은 밀랍초가 캄보디아를 밝힌다고 생각하니 뜻 깊었다”면서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교보생명은 창신동 봉제공장 근로자 자녀를 위한 ‘북극곰 만들기’, 모기장이나 낡은 천으로 달거리를 사용하는 캄보디아 소녀들에게 면 생리대를 만들어 전달하는 ‘나는 달 캠페인’등 다양한 DIY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