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마트가 지난해 미트센터 설립으로 축산물 유통구조 혁신 이후 꼭 1년만에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오픈,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에 나선다.
이마트는 농수산물 유통센터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연면적 4만6535㎡(1만4077평),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농·수산물 가공/저장/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오는 14일 경기도 이천에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이마트 후레쉬센터'는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 농·수산물 유통 선진국에서 도입한 10여종의 최신 자동화 설비 등 총 1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설립됐다.
이마트 최병렬 대표는 "이마트를 운영하며 전 세계적인 유통업체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농·수산물 유통구조가 복잡하고 낙후되는 등 어려운 점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에 국내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오픈하게 됐다"고 센터 설립배경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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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14일 경기도 이천에 국내최대 농·수산물유통센터인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오픈한다. 이를 통해 생산자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 ||
최병렬 대표는 "'이마트 후레쉬센터'는 이마트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 외에도 농민, 어민들의 수익증대는 물론 계획생산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물가 안정을 통한 소비자들의 이익 역시 극대화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이마트 후레쉬센터' 운영을 통해 기존 생산자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복잡한 유통단계(최대 6단계)를 직매입하는 2단계로 최소화한다. 또한, 대규모 신선(저온)저장고 및 최신 자동화설비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으로 제조원가를 낮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농·수산물 가격대비 20~30% 가량 내려 물가안정 및 소비자이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마트 후레쉬센터'는 올해 60개품목, 10만톤 가량의 5000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2014년 까지 1조원 규모의 농·수산물 물량을 처리해 국내 농수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지난 1993년 이마트라는 할인점을 국내 선보이며 선진유통의 혜택을 부여한 것과 같이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통해 농·수산물 가격안정과 생산자, 소비자에게 추가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구자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