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기자 기자 2007.01.29 14:20:27
[프라임경제]롯데그룹은 앞으로 약한 브랜드는 전략적 제휴로 브랜드를 키워나가고 중국 인도 동남아 러시아 등에 집중하는 글로벌전략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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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회장은 이번 허쉬와의 제휴와 같이 국내외에서 브랜드력이 약한 것은 뛰어난 기업과 제휴를 통해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해외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늘려 나간다 전략을 밝혔다.
신부회장은 또 롯데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서도 “현재의 관심지역은 중국 인도 동남아 러시아 등”이라며 이들 지역 진출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은 지역이 넓어서인지 아무래도 진출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제과사업의 국제화가
두드러지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롯데제과가 모기업이어서 관심이 깊고 또 현재 국내에서 제과시장이 한계에 달해 해외진출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우리홈쇼핑 인수이후 제2대주주인 태광산업 (
지분율47%) 에 대한 관계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질문에 “태광산업과는 2대주주자격으로 공동 경영을 할 것이며 대표등 임원진에
대한 조각등은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최근들어 신부회장의 간담회 참석등 노출 빈도가 높아지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 해외사업등 중요한 분야에는 직접 관여하지만 일선의 추측과 같이 경영일선에 본격 나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에스오일 인수에 대해서는 “ 최근 이들과의 협상은 없었다”며 현재 인수의사가 없는 것으로 잘라 말했다.
최근 신세계유통매출이 롯데를 앞섰다는 발표에 대해서는“ 미도파나 세븐 일레븐등을 어느분야에 포함시키느냐에 따라 매출규모가 달라지는등 구분이 모호하다”고 말하며 “ 매출 규모보다는 수익이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