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주파수’ 영어회화 프로그램 서비스

모바일 증권서비스-영어교육기관 이색 제휴

[프라임경제] SK증권(001510)이 자사 모바일증권서비스인 ‘주파수’와 영어교육 업체 랭귀지큐브의 제휴를 통해 영어회화 학습프로그램 ‘데일리 잉글리시(Daily English)’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회화를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나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구성한 게 특징이다. 특히 두뇌인지공학에 입각한 빈스토크(Beanstalk) 네이티브 브레인(Native Brain) 등 코너는 문장을 쉽게 습득할 수 있고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해 발음 교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SK증권과 손 잡은 랭귀지큐브는 ㈜유니온앤이씨(대표이사 윤충한)가 운영하는 어학교육전문사업체다.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11년간 1:1 영어 말하기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SK증권 관계자는 “주파수 이용고객 중 30~40대 직장인 비중이 매우 높아 영어회화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검토하게 됐다”고 말했다.

랭귀지큐브 측은 “스마트 기기의 특성을 살려 학습자를 고려한 기능을 제공한 것은 최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학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SK증권의 증권거래 앱 ‘주파수’를 무료로 다운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