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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2012 한국대표선발전, 결선대회 진출자 확정

'스타크래프트2' 4강 진출자 등 최종 확정, 박빙 승부 기대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9.12 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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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최대의 사이버 게임 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2012’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될 한국대표선발전 결선대회 진출 선수 총 1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7월 오프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방송 본선 등을 거쳐 약 47일 간 자웅을 겨뤘던 게이머들이 최종 결전을 앞두게 된 것. 특히, 12일 진행된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이하 스타크래프트2)’ 8강전에서는 이정훈, 원이삭 선수가 4강전 출전 티켓을 확보하며 황규석, 최용화 선수에 이어 부산 해운대호에 최종 탑승했다.

WCG2012 한국대표선발전 결선대회에서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의 4강전, 결승전, 3·4위전을 비롯해 피파 12 결승전과 프로모션 종목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결승전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한국대표선수를 가릴 예정이며, 이미 대표 선발이 완료된 ‘워크래프트3: 프로즌쓰론(이하, 워크래프트3)’ 대표 선수는 그랜드 파이널로 직행한다.

국내 최고의 e스포츠 축제인 WCG2012 한국대표선발전은 부산 해운대에서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결승전 및 한국대표선수 발대식, 그리고 화려한 축하공연을 끝으로 대표 선발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WCG2012 한국대표선발전은 15일(토) 온게임넷으로 생중계되어 결선대회를 비롯한 현장의 생생함을 TV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WCG한국대표선발전은 WCG의 공식 노트북으로 선정된 “삼성 노트북 시리즈 7 게이머”의 삼성전자, 그래픽칩 (GPU, Graphic Processing Unit)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엔비디아 코리아와 파트너사인 에이수스 코리아, 즐거운 유선통신생활을 추구하는 SK브로드밴드의 B tv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WCG는 전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축제로,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2일(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WCG2012 한국대표선발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 공식 홈페이지(http://kr.wc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