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수유비케어(대표 김진태, www.ubcare.co.kr)는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06년 매출액이 260억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이며,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도56억과 57억원을 달성함으로써 2005년 대비 각각 105%, 106% 증가한 것이다. 회사측은 기존 사업인 EMR 솔루션 및 부가서비스의 꾸준한 매출증가와 의료기기 유통 서비스 사업의 론칭, 의료 전자상거래 사업의 성장이 매출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의료기기 유통, 의약품 전자상거래 사이트 인수 등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판관비 및 일부 원가의 상승으로 전년대비 소폭 줄어든 11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수유비케어 관계자는 “사업 초기의 비용 증가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의 증가도 (주)메디슨 주식의 매각이익(30억원) 시현이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이수유비케어는 2007년 경영목표로 매출 450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제시 했다.
이수유비케어는 이 같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안정궤도에 오른 의료정보화 솔루션과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대, 성장하고 있는 의료기기, 의약품 전자상거래 등 B2B 의료유통 솔루션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 매출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07년은 오는 2010년까지 매출 1000억원, 자산1000억원, 시가총액 1000억원의 우량 기업으로 성장하자는 이수유비케어의 야심찬 목표, `비전2010-트리플1000` 달성을 위해 '성장동력 점화'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진태 대표이사는 “지난해 인수한 의약품전자상거래 쇼핑몰 메디온(www.medion.co.kr)을 비롯하여 의료기기 사업 등 올해부터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B2B 의료유통 사업을 2007년 성장 키워드로 삼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