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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한국형 IB 핵심인재 사관학교 만든다

뉴욕 현지교육 포함 12일부터 수강신청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9.12 13: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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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이 한국형 IB(Investment Bank) 핵심인재를 키우기 위한 특별 교육과정을 다음 달 9일 개설한다.

금투협이 마련한 ‘글로벌 IB 전문가 과정’은 관련 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IPO(기업공개), 헤지펀드,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인수합병(M&A), 채무인수(Debt Underwriting), 사례분석 등 핵심내용을 현장중심 학습활동으로 설계해 실무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NYU Stern School of Business)에서 1주일간(총 30시간) 진행되는 현지교육도 포함돼 있다. 세계적인 석학과 월가 실무자들이 강사로 나서며 선진 IB 업무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최신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국내 교육은 5시부터 시작하며 주 2회 실시된다. 정회원사는 현지연수 실비를 제외한 교육비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신청은 12일부터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