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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주방 후드도 렌탈시대…서비스 '하츠의 숲'

레인지 후드 선도기업 하츠, 렌탈 서비스 출시로 소비자 직접 공략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9.12 13: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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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레인지후드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 하츠(대표 김성식)가 국내 최초로 후드 렌탈 서비스를 시작하며, 소비자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하츠의 숲’이라는 브랜드 명을 내세운 하츠의 렌탈 서비스는 고객들이 주방 후드 전문가들로부터 정기적으로 토탈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신개념 후드 렌탈 서비스.

   
하츠, 스마트후드 퓨어.
하츠는 주방 후드 전문기업으로 지난 1988년에 설립된 이래, 레인지 후드와 빌트인 주방 가전, 주택환기시스템을 생산·판매하면서 국내 레인지 후드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업계 1위 브랜드다.

건설사, 주방가구사 등 주로 기업 시장(B2B)에 집중해 온 하츠는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렌탈 서비스 ‘하츠의 숲’을 선보이며 소비자 시장(B2C)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하츠는 이번에 본격적인 렌탈 서비스 출시에 앞서 사전에 주부 등 고객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국내 대표 홈쇼핑에서 3차에 걸친 테스트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는 13일에는 홈쇼핑을 통해 정식 런칭한다. 하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구매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렌탈 고객들은 ‘하츠맨’으로 불리는 전문가에게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하츠, 스마트후드 퓨어.
한편 하츠는 이번 소비자 시장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는 주부들에게 주방 유해가스에 대한 낮은 인식을 개선하고 후드 관리의 필요성도 알릴 방침이다.

하츠는 렌탈 서비스를 위해 전국에 10개 물류센터와 130여 개 서비스 지점을 운영하면서 후드 전문가인 하츠맨을 선발, 제품 설치 및 사후 정기 관리까지 책임진다. 또한 렌탈 서비스 고객을 위한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소비자 요구 및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한다.

하츠 김성식 대표는 “주부들에게 주방 유해가스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후드 사용 권장을 위해 합리적 가격의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주부 폐암, 천식, 어린이들의 아토피 등의 질병을 유발하는 주방 유해가스를 배출을 통해 가족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