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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硏 "한반도, 3분기에도 해빙무드"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9.12 1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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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북관계에서 긴장도가 2분기에 크게 느슨해졌다는 해석이 나왔다. 아울러 이런 '해빙무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3일 '3분기 한반도 평화지수,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 높다' 보고서에서 "한반도 평화지수가 2011년 3분기 이후 처음 상승세로 돌아서며 남북 긴장상태가 완화됐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지수는 연구원이 한반도의 전반적 평화 수준을 계량화한 것이다. 정치ㆍ경제ㆍ사회부문 등의 남북교류 실적과 전문가의 평가를 합해 발표한다.

이 보고서는 3분기에도 남북관계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3분기 전문가의 한반도 평화 '기대'지수는 37.7로 2분기보다 24.1에 견줘 크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