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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국제기후환경산업전 단독 참가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12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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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국내.외 환경산업 기술은 물론 최신 기술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초청되어 수출.투자 상담회도 개최된다.

따라서 단순 전시회가 아닌 실제 마케팅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국제세미나, 전문학회 학술행사 등도 병행되며, 전시부스는 146개사에서 336개를 설치한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산업전은 국내 최초, 최대의 환경, 미래 기후 산업 통합전시회다.

남구는 홍보관 1개와 전시관 3개의 부스와 함께 지식재산특허부스, 음식물개별감량장치(Rfid) 부스도 운영하며 남구의 기후환경 행정을 한 눈에 볼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가 광주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 것은 2011년부터 추진해온 대촌천살리기 운동, 중·고생 대상 수․생태학습프로그램 운영, 환경부지정 덕남 도랑 살리기 선도 사업, 민간자율 환경감시원 운영 등이 배경이 됐다.

또 푸른길공원 조성사업 과정 주민참여의 이모저모, 과거의 기차 길과 사진 등도 전시되며, 특히 남구 신청사리모델링과 관련 친환경시공과 에너지 효율 등 환경과 에너지 절감 시책도 소개된다.

남구가 자랑하는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 가로등 제품, 친환경제설기, 주정차 금지 경보장치 등 남구 공무원과 주민이 취득한 10여 가지의 발명 특허 제품도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