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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금융 애로사항은 서민금융통합콜센터 1397로"

오는 9월 말 개설, 전화·온라인·오프라인 등 3차원적 종합 서민금융 홍보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9.12 1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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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과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서민금융통합콜센터’(1397)가 오는 9월 말 개설된다.

서민금융통합콜센터 대표번호는 ‘1397’다. 전화기 번호판의 네 개 모서리 숫자를 아우르는 ‘1397’ 번호는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 없이 서민층의 금융애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상공회의소회관에서 열린 ‘2012 서민금융상담 대행사’ 개회사에서 통합콜센터 개설 소식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온라인 포털인 서민금융나들목, 16개 광역 시·도에 설치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온라인·오프라인·전화 등 3차원적 종합 서민금융 홍보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서민정책금융 공급체계 확립, 고금리 채무부담 경감, 금리·수수료 부담완화 등 서민 재활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했으나 서민이 체감하는 금융기회와 편의성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서민금융지원을 집대성한 ‘서민금융나들목’이라는 대형 포털사이트를 구축했으며, 공익광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