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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택시업체 합동 지도점검 나서

무자격 운전자 고용 등 집중 점검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9.12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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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14일부터 택시업체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자격증 미게시 운행 등 불편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 7월19일 부터 민․관 합동으로 광천터미널, 광주역, 광주공항 등에서 매주 1회씩 합동단속을 벌여 93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도․단속에도 불구하고 최근 면허가 없는 자가 운전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더 강력한 지도․단속이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14일(금)부터 시․구 합동으로 법인택시 76개사를 대상으로 무자격 택시운전자 고용여부 등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등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택시 경기불황 등으로 편법 및 부당운행 사례가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