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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엔터투어먼트'…쇼핑·관광을 하나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패밀리 콘서트 관광객 4000명 유치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9.12 09: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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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원준)은 국내외 팬들을 초청해 오는 11월2일과 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포스터.
올해로 13회를 맞는 패밀리 콘서트는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롯데면세점의 대표적인 엔터투어먼트 프로그램. 지난 2004년 시작된 이래 외국인 관광객만 1만명이 관람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 4000명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는 보아를 비롯해 비스트, 포미닛 등 한류를 이끄는 케이팝 스타들이 출연한다. 이은미, 리쌍, 박진영 등 대한민국에서 올 한해 가장 주목 받은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여한다.

롯데면세점은 매년 국내외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한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은 한류 콘텐츠를 국외로 수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류 콘텐츠를 즐기고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만든다.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대규모 한류 스타 모델들을 기용해 팬 미팅을 열고 한류 체험공간인 스타에비뉴를 소공동과 잠실 롯데월드에 운영한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2004년부터 진행한 한류 마케팅은 자연스럽게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팬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한류 열풍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