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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안심축산, 바른 급식문화 선도한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MOU체결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9.11 17: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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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경기도 일원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식중독으로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와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가 13일 오전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2층 화상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남성우 대표, 축산유통상무, 안심축산분사장, 서울시 농수산물 공사 이병호 사장 등 사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생산자 단체인 농협 안심축산분사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한 축산물을 서울시 농수산물공사가 학교급식 식재료로 서울 소재 초·중·고교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오는 11월부터 진행된다.

축산경제대표 남성우 이사는 "우리나라 축산업은 축산물 수입개방과 사료가격 불안, 한우고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와 체결한 농협안심축산물 공급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 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급식문화 만들기에 동참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심축산분사에서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모토로 생산에서 소비지까지 통합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농협 안심한우, 한돈, 닭, 오리, 계란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