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랜텍(대표 이세용 http://www.iubi.co.kr)은 DMB를 탑재한 PMP 겸용 내비게이션 ‘블루나비
프로(모델명 N4400)’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루나비 프로에서 눈에 띄는 점은 GPS 모듈과 안테나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키트 장착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윈도우CE 5.0 탑재됐으며, 깔끔하게 UI(User
Interface)가 디자인됐다.
또한 이 제품은 DMB가 내장된 내비게이션 중에서도 슬림(21.95mm)하고
가볍게(255g) 설계돼 휴대가 간편하다. 제품의 오른쪽 하단에 DMB가 내장돼 있어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별도의
텔레칩(Telechip) 프로세서 탑재로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이 지원되며 내비게이션 기능 이용중에도 동시에 DMB
방송이나 음악재생을 끊김없이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지도 검색을 위해 국내 내비게이션
맵의 양대 산맥인 만도맵앤소프트의 최신 맵피 MXW을 채택해 16대 9의 와이드 패널에 맞는 지도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랜텍의 설명이다.
PMP 겸용이 가능해 차안에서는 길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뚜벅이 모드’를 지원해 초행길 안내 도우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만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와이드맵을 지원하는 맵피 MXW은 블루나비 프로 4.3인치에 최적화됐다. 와이드맵은 ‘Real
Wide’라는 개념으로 블루나비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데이터를 보여준다는 것 또한 타사 제품과 차별된다.
만도맵피 최신
버전인 4.1은 기존 4.0보다 DB건수를 2배 가량 늘린 130만 건의 DB를 지원하며 최대 2000개까지 동시 검색할 수 있다. 또 무인
감시 카메라 통과음, 낙석 지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블루나비 프로의 가격은
단품 각각 1GB 39만 8000원, 2GB 42만 8000원, 패키지(가죽케이스,AC어댑터 중 선택) 구매시 각각 1만원이
추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