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고용서비스협회(일명 현장근로자인력중개업협회)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3만장 구입 약정을 체결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11일 팔마경기장 올림픽기념관에서 박시연 전국고용서비스협회장, 곽형진 고용서비스협회 전남지회장과 함께 입장권 3만매(3억원) 예매 약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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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하고 있는 조충훈 순천시장(가운데)과 전국고용서비스협회 박시연 회장(왼쪽) 그리고 곽형진 전남지회장. | ||
근무환경이 열악한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 노동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박람회 입장권의 다량 구매를 약속했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곽형진 전남지회장은 "우리 건설근로자들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최대 현안인 박람회 성공에 밀알이 되기로 했다"며 "고용서비스협회 산하 시도지회와 시군구 지부를 포함한 조직과 인력을 총 활용해 입장권 예매약속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달 하순께는 노동단체인 한국노총 전남본부와 광주전남건설기계연합회와도 입장권 예매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