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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오름세…코이즈 1.74%↑

포스코건설, 중국 물류공장 착공 소식에도 1.48%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9.11 16: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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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1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사자세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우위 강해 높아 상승세로 이어졌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포스코건설은 현대건설과 중국 훈춘에 국제 물류공장을 짓는다고 밝혔으나 1.48% 내린 6만6500원에 머물렀으며, 극동건설과 SK건설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스틱스(1만3500원, -2.88%)는 2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됐으며, 현대삼호중공업(4만7500원)도 1.55% 조정받아 4만8000원선을 이탈했다.

현대캐피탈은 전기자동차 리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으나 주가에는 영향이 없었으며 현대엔지니어링(24만1000원), 현대카드(96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6850원)은 3.52% 하락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하이투자증권 또한 1.08% 내림세를 보이며 최저가로 떨어졌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전일대비 500원 내린 9만4800원(-0.52%)으로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시큐아이닷컴은 2.32% 오른 1만3250원으로 회복했다.

삼성메디슨(399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삼성SNS와 세메스는 각각 5만2000원, 17만20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티맥스소프트(1만2100원)는 보합 하루만에 0.82% 소폭 하락했으며, 윈디소프트는 7.94% 급락해 2900원으로 주저앉았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는 1만4200원(-1.05%)으로 내림세 나타냈으나, 덴티움은 3거래일 만에 0.76% 소폭 올라 6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500원, -1.41%)는 7거래일 연속 상승을 하락 전환했으며, 아이센스(2만250원)는 5.19% 급등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1만825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5050원), KT파워텔(5600원), LS전선(5만5000원), 마이다스아이티(2만750원), 세미머티리얼즈(3150원), 제주항공(6000원), 피케이밸브(7750원) 등은 전일과 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오름세가 우세했다. LCD 보호필름 제조업체 코이즈(8750원, 1.74%)는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으며, 13~14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모다정보통신은 하루 쉬어갔다.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와이엠씨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2% 상승한 5100원을, 에프엔에스테크(40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세화아이엠씨(2만원)는 2거래일 만에 횡보세였으며, 여의시스템과 우리로광통신도 각각 5550원, 715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승인기업 맥스로텍(9300원)은 견조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씨제이헬로비전(1만85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