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이 전국상인연합회, 비씨카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체결된 이번 전략적 제휴는 전통시장 고유의 경쟁력을 살리고, 시장상인들과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금융 전 부문에 걸친 마케팅 지원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전통시장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평일 및 주말에 우리카드 이용시 할인 또는 포인트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과 충전식 선불카드인 온누리전자상품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 충전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국 전통시장에 우리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설치하고, 카드단말기 400대를 무료로 보급한다. 아울러 카드가맹점수수료율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춰 적용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