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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개별소비세 인하 '50만~90만원까지 혜택'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9.11 0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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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쓰비시자동차(수입원 CXC, 대표 조현호)는 개별 소비세 인하율이 반영된 국내 판매가격을 11일부터 모든 전시장에서 적용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개최 결과에 따라 개별소비세율을 인하했으며,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2000cc 이하 승용차는 5%에서 3.5%로, 초과 차량은 8%에서 6.5%로 각각 1.5%포인트씩 내린다.

이에 따라 미쓰비시 국내 판매 차종 중 2000cc 이하 차량인 랜서, RVR은 각각 50만원, 랜서에볼루션은 90만원을, 2000cc 초과 차량인 아웃랜더와 파제로는 각각 60만원, 90만원을 인하한다.

이를 적용해 변경된 차량가격은 2000cc 이하 차량인 랜서 2940만원, 랜서 에볼루션 5860만원, RVR 2WD 및 4WD 모델은 3140만원과 3440만원이다. 2000cc 초과 차량인 아웃랜더 2.4 및 3.0 모델은 3630만원과 4030만원, 파제로는 6400만원이다.

한편, 개별소비세율 인하와 별개로 현재 진행 중인 취득세 지원 및 추석 귀향비 지원 등 9월 판매 조건은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