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황식 총리 "성폭력 근절대책 실현이 중요"

성폭력 범죄, 국민생활 안정 위협 반드시 근절해야

이보배 기자 기자  2012.09.11 09:39: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황식 국무총리가 최근 발생한 성폭력 사건 등과 관련 "성폭력 범죄 등은 국민생활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병리현상으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 총리는 "특히 잘못된 음주문화, 음란물 범람 등 사회·문화적으로 고쳐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언론·사회단체·교육계 등과 협력해서 건강한 사회 분위기 정착과 확산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어 김 총리는 "성폭력, 묻지마 범죄 등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관련 대책을 종합·체계적으로 보완하는 노력과 함께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대책 하나하나를 제대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총리는 지난 8월말 연이은 태풍 피해와 관련해서도 말을 보탰다. 그는 "연이은 태풍에도 국민과 정부 모두힘을 모아 대처한 결과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조사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필요한 조치를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