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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부진…세화아이엠씨 5.88%↓

현대다이모스, 닷새째 오름세 3.26% 상승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9.10 17: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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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0일 코스피지수는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관망세가 더 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보였다. 장내 보안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큐아이닷컴(1만2950원, 1.97%) 또한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만3000원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으며, 의료기기전문기업 삼성메디슨(3990원, -0.87%)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4000원선에서 밀려났다.

SI업체 삼성SDS(9만5300원)와 엘지씨엔에스(1만8250원)는 각각 0.05%, 1.11% 상승했다. 범현대계열의 현대로지스틱스는 견조한 흐름에서 벗어나 3.47% 조정받은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24만1000원(0.42%)으로 마감됐다.

차량부품 전문업체 현대다이모스(2만3750원, 3.26%)는 닷새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대아산, 현대삼호중공업은 전일과 동일했다. 생명보험주 미래에셋생명은 4.70% 하락한 7100원으로 마감됐으며 KDB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2950원, 24만5000원을 나타냈다.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상승폭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1.43% 추가 상승했으며, 아이센스도 1.32% 올라 1만9250원을 기록했다. 바이오 신약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3900원)와 기능성 바이오신소재 개발제조업체 아미코젠(1만2600원, -0.79%)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업체 지디(1만4350원, -0.69%)는 나흘 연속 내림세를 보였으나 서진캠(2450원, 2.08%)과 테스나(8250원, 2.48%)는 상승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기업 티맥스소프트(1만2200원)는 4거래일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나 보합을 기록했으며, 평안엘앤씨(2만8500원)와 네파(7만2000원) 또한 주가 변동이 없었다.

연내 상장이 무기한 연기된 리딩투자증권은 전일대비 25원 하락한 950원(-2.56%)으로 주저앉았으며, 한국증권금융은 1.11% 내리며 9000원선에서 밀려났다.

이밖에 피케이밸브(7750원, -1.90%), 팬택(290원, -3.33%), 현대엠엔소프트(1만7050원, -0.58%), 웅진식품(1775원, -5.33%) 등은 하락했으며, 삼성SNS(5만2000원), 포스코건설(6만7500원), 카페베네(1만100원), 펩트론(6050원) 등은 횡보 마감됐다.

기업공개(IPO)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청구기업인 세화아이엠씨는 5.88% 급락한 가운데 가까스로 2만원선을 지켜냈으며, 에프엔에스테크는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1.23% 조정받았다.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7150원), 산업용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5550원), FPD용 공정장비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50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공모를 앞두고 있는 모다정보통신은 8200원으로 보합에 머물렀으며, 내달 25~26일까지 청약을 진행하는 아바텍 또한 6000원으로 보합 마감됐다.

이번 주 12일부터 13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코이즈는 2.27% 추가 하락하며 8600원으로 밀려났다. 승인기업인 맥스로텍과 씨제이헬로비전은 각각 9300원, 1만8500원으로 관망세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