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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9월분 재산세 21억400만원 부과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10 14: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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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이 올해 관내 토지와 주택분 재산세 등 3만6979건, 21억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재산세 부과액은 주택분 809건, 4200만원과 토지분 3만6170건, 20억6200만원 등 총 3만6979건, 21억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재산세 부과액은 전년 대비 5000만원(2.4%)이 증가했으며 이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이 2.8%가량 소폭 인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골프장이 소유한 법인의 토지분 재산세가 9억8200만원으로 토지분 전체 세액의 47.6%를 차지했다. 납부기한은 10월2일까지며 은행과 인터넷 등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9월말까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15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주택분 재산세는 주택과 그 부속토지에 대해 부과하는 것으로, 연세액 5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과세되므로 착오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