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은행은 지역 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발전을 나누고자 사회공언활동비요 96억원을 환원했다고 28일 밝혔다.
![]() |
||
대구 은행은 지난 2002년부터 'DGB봉사단'을 결성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내고향 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2005년 79억원, 지난해에는 창립 이래 사상최대의 실적 달성으로 전년대비 22% 늘어난 당기순이익의 4.0%인 총 96억 원을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지출했다.
또한, 대구은행은 지역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회공헌 전담조직인 '지역사랑 추진반'을 구성하여 공공금융부내에 운영 중이며, 지난해 DGB봉사단이 벌인 봉사활동 건수는 연간 496회나 됐고 연인원 19,627명이 참가해 사회복지, 체육, 환경보호, 문화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대구사랑카드 및 경북지역사랑예금으로 조성된 성금을 지역에 환원, 소년·소녀 가장 돕기, 무료급식소 운영,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난치병 어린이 돕기, 어린이사생대회, 여성백일장, 각종 마라톤대회 지원, 체육진흥 기금 기탁,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유치 기금 전달, 장학금 전달, 장학재단 운용, 금융교실 운영, 환경보호활동 및 ‘내고향사랑운동’을 통한 어려운 농촌살리기 운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원년선포와 함께 지방은행 최초로 유엔환경계획·금융부문(UNEP/FI)에 가입에 따른 실천의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량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SRI(Social Responsible Investment)펀드 판매 등을 통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라는 경영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지역민과 지역기업이 중심이 되는 경영으로 대구,경북지역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풍요로운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며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사랑과 성원을 바탕으로 향후 50년,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선진은행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