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2.09.10 10:25:46
[프라임경제] 오미자의 계절이 돌아왔다. 오미자(五味子)는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 다섯 가지의 맛이 나는 씨앗으로 심장, 폐장, 신장, 위장, 비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한약재로도 널리 쓰이는 열매다.
보통 온도가 서늘해지는 가을이 주 출하 시기로, 다른 계절에는 생산되지 않아 일반적으로 9월~10월에 출하된 오미자를 말려 건 오미자 형태로 연중 판매한다.
또한 생 오미자를 가공해 ‘오미자 청’을 담아 음료로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담금용 관련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오미자 청은 생 오미자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섞어 약 30~40일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꿀을 넣으면 더욱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