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종합 증권사 도약을 선언한 이트레이드증권(078020)이 새 슬로건 ‘익사이팅 트레이드(Exciting Trade!)’를 발표하고 업계 톱텐(top 10) 진입을 위한 다짐을 다졌다. 이트레이드증권의 새로운 슬로건은 사명의 운율과 연상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눈에 띈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인생의 중요한 한 축인 투자 활동이 주는 즐거움과 설렘, 수익에 대한 기대를 젊고 활기차게 형상화하고자 했다”며 “고객을 위해 항상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이트레이드증권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의 투자가 외롭고 불안한 것이 아닌 즐겁고 건강한 삶의 의미가 되어야 한다는 내부적인 다짐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의 새 슬로건은 6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유관부서 간 수차례 워크숍과 내부 직원 설문, 외부 전문 회사 자문 등을 거쳐 만들어졌다. 슬로건 헌장을 가장 잘 형상화할 수 있는 서체 개발과 전사적인 대외 이미지 통합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트레이드증권 남삼현 대표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슬로건 변경 등 과감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에 대한 신뢰와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또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이 본래 투자 가치인 즐거움과 건강함을 생활화하면 고객 수익률 제고는 물론 밝고 활기찬 이트레이드 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자본시장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300억원의 자금을 투자한 차세대 시스템을 최근 개설했으며 새 슬로건 발표 등을 계기로 지난 2008년 대주주 변경 이후 영업수익 기준 9배의 성장을 거듭한 최근 흐름을 ‘제2의 도약’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매매시스템 ‘씽큐(xingQ)’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도 계획돼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하나의 솔루션으로 국내·외 모든 상품 거래가 가능한 씽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모바일 버전 ‘씽큐스마트2’와 다양한 대체 상품을 도입해 ‘원스탑 거래’의 편리함을 더욱 강조할 계획이다.
